레스토랑 과 바 bar
앙카사(Ankasa)
일오삼투어
2008. 7. 7. 15:06
앙카사는 아주 예쁜카페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. 이 카페의 주인은 일본인이고 축소지향의 일본인 답게 오밀조밀하게 꾸며 놓았습니다. 1층과 2층 모두 벽면이 오렌지 칼라이고 고작 테이블 3개가 들어가면 꽉차는 1층 우측 벽면에는 적당한 크기의 그림들이 아주 잘 어울리게 걸려 있습니다. 바에 앉는 의자도 앙증 맞기가 꼭 장난감 같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커버는 원목으로 되어 있는 데다 마치 천장에서 내려온 듯한 나무 줄기가 계단으로 뿌리 내리고 있어서 이 집의 컴팩트한 컨셉에 잘 어울립니다. 2층도 옹기종기 오민 의자와 테이블들이 어떤 것은 창문을 향해, 어떤 것은 낮은 마루 위에 준비되어 있습니다. 마치 인사동의 한 카페를 온 기분이 듭니다.
오픈: 10:00~ 23:00
주소: JL. Suweta, Ubud
전화: (0361)977 395




